올해 LNG운반선 97% 수주해 조선업 저력 과시
이미지 확대보기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분석업체인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 전세계 선박 발주 물량 137만CGT 가운데 한국이 78만CGT를 수주해 57%를 차지했다. 중국은 37만CGT를 수주해 총 물량의 27%를 확보해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중국과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며 조선업 최강국의 위력을 과시했다. CGT는 선박 발주·수주 물량에 부가가치를 반영한 값을 뜻한다.
올해 초부터 8월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누계 물량은 3239만CGT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21만CGT만 보다 165% 늘어났다.
이 같이 발주 물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6% 증가한 1366만CGT 누계 수주를 달성해 중국 누계 수주 물량 1453만CGT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즉 올해 누계 수주량은 한국과 중국이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부가가치 선박은 대부분 한국이 수주해 전세계 선주(선사)들도 한국 조선업계를 세계 최고라고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러시아, 카타르 등에서 대형 LNG 프로젝트가 시작돼 LNG운반선 발주가 본격화된다면 누계 수주량도 한국이 중국을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7만t 규모 LNG운반선은 1억9800만 달러로 선가(선박가격)가 형성돼 2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LNG운반선) 선가가 앞으로도 계속 오른다면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 조선3사 실적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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