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그룹사 역량 결집해 탄소 중립 선도
이미지 확대보기수소모빌리티+쇼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오는 11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포스코그룹은 수소 생산부터 저장-유통-활용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서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2050년까지 연간 수소 생산 500만t, 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이번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환원제철 등 사업 전략과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기존 제철 공법에 사용되는 석탄 대신 환원제(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로 수소를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최 회장은 “철강은 금속 소재 중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지만 생산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연간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기간 산업” 이라며 “이에 따라 국가 탄소중립을 위해 포스코가 선도 역할을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리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해 철강 제조 공정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을 비롯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코리아 수소 비즈니스 써밋 창립총회 참석자들은 이날 총회 직후 수소모빌리티+쇼를 돌아보며 포스코그룹 전시 부스를 방문해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로 구현하는 가상의 제철소를 체험하는 시간 등을 가졌다.
포스코는 현재 포항에서 상용 가동 중인 파이넥스(과도기적 수소 기술) 수소 농도를 점차 높여가며 수소환원제철 기술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10~20년 내 파일럿 테스트(시범 테스트)와 기술 개발을 마치고 기존 고로 설비를 수소환원제철 설비로 전환해 2050년까지 상용화를 완료할 방침이다.
수소환원제철이 상용화되면 포스코 자체 수소 수요만으로 연간 375만t에 이르고 포스코에너지 발전소를 수소·암모니아 발전소로 전환하면 추가 100만t 이상 수요가 생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