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미래 신기술 공동연구
이미지 확대보기LIG넥스원은 지난달 27일 연세대에서 권병현 지휘통제통신·감시정찰·표적획득(C4ISTAR) 부문장, 강동석 연구개발본부장, 민병권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학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연세대는 ‘LIG넥스원 협의체-연세대학교 기계융복합 공동연구소’ 설립을 추진한다.
‘LIG넥스원 협의체’에는 LIG넥스원과 협력사 케이에스시스템, 에이엠티, 대영엠텍, 알에프시스템즈 등이 포함된다.
또한 정보와 자료의 교환, 회의체 운영, 학술대회와 세미나, 교육체계 구축, 인적 교류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전세계는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를 이끌 기반기술 확보는 국방 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 핵심 구성품인 구동장치가 개발되면 첨단 무기체계 성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방위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은 우주항공, 유도무기, 감시정찰, 통신, 항공전자·전자전 등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개발 경험과 연세대 R&D·학술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한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기계융복합 분야의 전문인력 육성과 협력사와의 상생에도 힘쓸 예정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