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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 대란' 진정되나?…남해화학 수입 산업용 요소 2980t 광양항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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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 대란' 진정되나?…남해화학 수입 산업용 요소 2980t 광양항에 도착

남해화학이 수입한 요소를 적재한 선박 '수와코호'가 13일 오후 광양항에 도착했다. 사진=해양수산부이미지 확대보기
남해화학이 수입한 요소를 적재한 선박 '수와코호'가 13일 오후 광양항에 도착했다. 사진=해양수산부
정부가 전방위에 걸쳐 요소수 공급에 나섬에 따라 '요소수 대란'이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남해화학이 수입한 산업용 프릴 요소 2980t이 광양항에 도착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낮 12시30분께 산업용 요소를 실은 '수와코'(SUWAKO)호가 광양항에 입항했다고 발표했다.

수와코호는 지난 10일 오후 중국 친황다오(秦皇島)에서 출항해 이날 광양항에 도착했다. 오후 1시20분께 낙포부두에 접안한 뒤 여수검역소의 검역 절차를 거쳐 오후 3시20분께부터 하역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은 지난달 11일 비료 품목 29종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내려, 한국이 요소수 대란 사태를 빚도록 했다. 요소, 칼륨, 인산비료 등에 대해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검역 절차를 거치도록 한 탓이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는 국내 최대 요소비료 생산업체인 남해화학이 수입한 물량이다. 한국은 요소 수입을 거의 100%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연간 26만∼27만t의 요소를 중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올해는 2만t가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해수부는 앞으로 요소를 적재한 선박이 전국 항만에 적기에 입항할 수 있도록 선석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