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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로봇 스타트업과 협동로봇 사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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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로봇 스타트업과 협동로봇 사업 펼쳐

스타트업 라운지랩 인공지능 스마트 그리퍼, 두산 협동로봇과 호환하도록 개발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가 지난 12일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와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주)두산이미지 확대보기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가 지난 12일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와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주)두산
두산로보틱스가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라운지랩’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로봇 활용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주)두산 100% 자회사인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라운지랩과 ‘협동로봇 솔루션 활성화와 아이스크림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12일 커피 업계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박람회 ‘서울카페쇼’가 개최된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와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 등 각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자동화 시스템 협력, 협동로봇 공동 활용, 기술 인력 지원과 정보 교류,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라운지랩은 자체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그리퍼(사람 손과 같은 역할을 하는 로봇) ‘그리퍼 X’를 두산로보틱스 로봇과 호환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그리퍼 X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사물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퍼로 다양한 업무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 중이다.

황 라운지랩 대표는 “안정적이고 정밀한 기술력을 가진 두산로보틱스 하드웨어와 라운지랩 AI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하면 보다 발전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그동안 선봬온 서비스 로봇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주로 산업용으로 활용되던 협동로봇 사업 영역이 서비스 로봇 분야로 확대해 우리 일상 속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며 “국내 1위 협동로봇 기업 두산로보틱스와 창의적인 라운지랩의 시너지를 통해 서비스 로봇 분야 저변을 넓히고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자동화 솔루션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출범한 두산로보틱스는 아직까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산로보틱스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어 협동로봇 활용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