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삼성SDI, 나란히 5, 6위 차지
이미지 확대보기배터리·반도체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세계 각국 차량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31.2GWh로 2020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는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차지했으며 SK온과 삼성SDI는 각각 5, 6위를 차지하했다.
CATL,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파나소닉 등 일본 배터리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사용량이 26.9GWh에서 51.3GWh로 크게 상승했으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배터리 사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해, 유의미한 시장점유율 상승은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 3사의 배터리 사용량 상승은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들의 판매모델 증가가 있었기 때문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제품은 주로 테슬라 모델Y(중국산), 폭스바겐 ID.4,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SK온의 제품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니로 EV, EV6 등에 공급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SDI의 배터리는 피아트 500과 지프 랭글러 PHEV 등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11월 기준, 글로벌 전기 승용차 배터리 사용량은 30.8GWh로 2020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 이는 17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12월에도 이러한 추이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