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오는 11일부터 본격 인도

새롭게 출시된 모델에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을 탑재해 진일보한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 모델에는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디자인적인 변화도 눈에띈다.
외관에는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을 적용했다.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 EA288 evo 2.0 TDI가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복합연비는ℓ당 14.3km(도심 12.8km, 고속 16.7km)다.
가격은 5147만 1000원이다. 이는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된 가격이며, 여기에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와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690만원 대로 구입가능하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