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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4모션 출시…가격 514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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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4모션 출시…가격 5147만원

파사트 GT의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오는 11일부터 본격 인도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월 출시한 파사트 GT의 최상위 트림이자 사륜구동을 더한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의 인도를 오는 11일부터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모델에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을 탑재해 진일보한 세단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 모델에는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사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해준다.

디자인적인 변화도 눈에띈다.
외관에는 18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했으며,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을 적용했다.

엔진은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 EA288 evo 2.0 TDI가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20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이다. 복합연비는ℓ당 14.3km(도심 12.8km, 고속 16.7km)다.

가격은 5147만 1000원이다. 이는 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된 가격이며, 여기에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와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690만원 대로 구입가능하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