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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회사명에서 결국 '동부' 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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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동부제철, 회사명에서 결국 '동부' 떼낸다

KG그룹, '동부' 뗀 'KG스틸'로 회사명 변경 추진
내달 24일 정기 주총 승인되면 사명 변경 완료
KG동부제철이 24일 회사명을 'KG스틸'로 변경할 예정이다. 사진=KG동부제철이미지 확대보기
KG동부제철이 24일 회사명을 'KG스틸'로 변경할 예정이다. 사진=KG동부제철
KG동부제철이 'KG스틸'로 사명을 변경한다.

KG동부제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상호 변경에 대한 정관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KG스틸로의 상호변경 안건이 승인되면 회사명을 변경하게 된다.

KG동부제철은 2019년 KG그룹에 인수된 후 회사명을 현재 사용하는 'KG동부제철'로 변경한 바 있다. 이후 2년 6개월만에 '동부'라는 사명을 결국 떼기로 한 결정한 것이다.
박성희 KG동부제철 대표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