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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카고, 유봉근 대표이사 취임…화물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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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카고, 유봉근 대표이사 취임…화물 사업 본격화

연내 화물터미널 준공, A330-200 화물전용기 운영 구상


유봉근 플라이강원 카고 대표이사. 사진=플라이강원
유봉근 플라이강원 카고 대표이사. 사진=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7일 항공 화물운송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플라이강원카고(Cargo)를 출범시키고 유봉근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2006년 주식회사 유테크를 창업했고 이번에 플라이강원카고 대표에 취임했다.

유 대표는 플라이강원카고의 본격적인 화물사업 진출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등과 양양국제공항 화물터미널 건립 계획을 협의 중이다.

이밖에 대형 화주 유치, A330-200 7대 도입으로 화물 전용기 3대와 여객기 4대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

플라이강원카고 관계자는 "대형 화주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2026년까지 대형 항공사의 A330-200 7대를 도입해 화물기전용 3대와 여객기 4대의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운송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