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우수 기술기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한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일반 소비자용 메타버스가 게임 및 커뮤니케이션 위주라면 산업용 메타버스는 각종 장치와 센서를 가상 공간에서 모니터링 및 제어할 수 있고 정보의 동기화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구현 사례 발표를 진행한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전무는 “클라우드 기술이 인공지능,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와 융합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돼 자유로운 연결과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기업의 모든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LS엠트론, LG유플러스, CJ CGV, 제일제당 등 디지털 전환에 관심있는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는 500여명이 유튜브 생중계로 세미나를 시청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