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기중앙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통해 구직자 취업 돕기 나서

공유
0

중기중앙회 ’참 괜찮은 중소기업‘ 통해 구직자 취업 돕기 나서

재무성과 등 우수 기업 일자리 정보 제공· AI 매칭서비스로 구인 기업과 구직 청년 연결

중기중앙회가 중기부와 손잡고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우수 중소기업 3만개를 추가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는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청년 등 구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 중소기업의 다양한 일자리관련 정보를 쉽고 편히 찾도록 개발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플랫폼에서는 정부·지자체가 인증했거나 재무성과가 우수한 기업 중 신용등급, 퇴사율 등 6개 기준으로 '실시간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 서비스로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연봉 3000만원 이상·신입·정규직'이란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도 만들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역량검사에 기반한 일자리 직접 매칭 서비스도 추가한다.

AI 역량검사 서비스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데 다양한 이벤트와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하는 기회도 준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우수 중소기업을 손쉽게 찾아 지원 바란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플랫폼의 기능을 계속 고도화하고 이를 널리 알려 구인·구직난에 어려움 겪는 중소기업과 청년구직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 괜찮은 중소기업은 지난해 2월 정식 론칭 후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등 이용자 수요에 맞춰서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주며 양방향 일자리매칭 서비스도 이어가고 있다.


김희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uyi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