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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대중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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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대중화 지원

미술·음악·무용 분야 장애예술인 24명 발굴…영상 44편 제작·1174만 뷰 달성
예술활동 지원·보호시설 개선·VR직업훈련센터 설립 등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 키 비주얼(Key visual) 그래픽=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장애예술인 창작활동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는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 키 비주얼(Key visual) 그래픽=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만남이 예술이 되다‘ 세번째 시즌을 열고 장애인 창작 문화예술작품의 대중화를 이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는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2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두 시즌동안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장애예술인 24명을 발굴해 44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총 1174만뷰를 달성했다.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시즌3에는 ▲김경원 시인(뇌병변장애) ▲양희성 화가(발달장애) ▲이남현 성악가(사지마비) ▲가야금 연주가 김보경(시각장애) ▲고연수 웹툰작가(척수장애) 등 총 5명의 장애예술인들이 참여해 삶과 창작활동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한다.

시즌3 영상에는 배우 오윤아씨가 MC로 출연해 장애예술인의 삶을 조명하고 창작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섬세하게 전달한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과 협력사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 1%와 매칭그랜트 방식의 회사 납입분을 재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재단으로, ’만남이 예술이 되다‘ 사업과 함께 ▲발달장애인 VR직업훈련센터 설립 ▲첨단 로봇 기술 활용 국가유공자 보조기구 지원 ▲장애인 보호시설을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자립지원과 함께 장애인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장애인들이 IT분야에서도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장애인 고용 기회 발굴과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