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스타항공, AOC 지연…현재 현장심사中, 이륙은 언제쯤

글로벌이코노믹

이스타항공, AOC 지연…현재 현장심사中, 이륙은 언제쯤

이스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이 늦어지면서 운항 재개 시점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이스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이 늦어지면서 운항 재개 시점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이스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이 늦어지면서 운항 재개 시점이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AOC 신청부터 발급까지의 민원처리 기간은 휴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근무일 기준 90일’이다. 작년 12월 중순 AOC 심사를 시작한 이스타 항공은 22일 기준으로 90일이 지났다.

AOC는 항공사가 운항 개시 전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이나 시설, 장비 및 운항·정능력을 갖췄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국토교통부의 AOC 인가를 받아야 항공사는 운항을 시작할 수 있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글로벌이코노믹에 "이스타항공은 현재 현장심사가 진행중이다. 이스타 항공이 AOC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과 해야한다"며 "현장심사가 진행중이라고 해서 서류심사가 완전히 끝났다는 말은 아니다. 현장심사 중 부족한 부분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보완·개선 요청과 함께 서류보완도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항공업계에서는 당초 이스타항공이 이르면 3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단계별로 안전하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 심사중이다”며 AOC가 언제 끝날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주일이 걸릴지 한달, 두달이 걸릴지 아직 알수가 없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정부로부터 청주~마닐라(필리핀) 노선의 주 760석 운수권을 획득했다. 항공업계에서는 국토부가 이스타항공에 국제선 운수권을 배분한 것은 이스타항공이 과거에 수십대의 항공기로 국제선 운항 경험이 있는 항공사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의미로 보고있다. 즉 AOC를 승인받아 국내·국제선 재취항은 시간 문제인것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는 5월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마치고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며 ”현재 이스타항공은 B737-800 3대를 보유했으며 연말까지 10대까지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이번 현장심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AOC 승인을 받아 국내선 및 국제선을 다시 띄우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