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의 절반이 '코로나 제로'를 달성했지만, 중국은 비타협 규제 정책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캐롤라인 베인 수석 원자재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수요를 증가시키기 위해 경기 부양책 실시를 꺼리는 것은 계속 금속 가격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가격은 공식 거래에서 톤 당 9355달러로 1.4% 상승했다.
중국의 상하이 봉쇄정책은 원자재 운송을 방해하고 배터리 제조를 중단함으로써 코발트, 니켈, 리튬의 수요를 억제하고 있다.
4월 중국의 전체 차량 판매는 팬데믹과 관련된 봉쇄로 1년 전보다 거의 48% 급감했지만, 전기차 판매는 급증했고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은 시장 점유율을 늘려 갔다.
중국의 4월 구리 음극 생산량은 유지 보수와 코로나19 사태로 제련소의 금속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월별 및 연간 기준으로 모두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