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은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컨택센터에 태풍으로 가전제품 침수 등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한 고객에게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임시서비스 거점 5곳을 마련하고 지난 7일부터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동원해 이재민들의 피해복구를 돕고 있다. 필요에 따라 일부 지역은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