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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도부터 180도까지' 각도만큼 다양한 '갤럭시Z플립4'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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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도부터 180도까지' 각도만큼 다양한 '갤럭시Z플립4' 활용법

스마트폰 닫힌 상태서 퀵 셋팅·퀵샷 사용
삼각대 없어도 고화질 후면 카메라 촬영

갤럭시 Z 플립4가 0도부터 180도까지 펼쳐지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 Z 플립4가 0도부터 180도까지 펼쳐지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로 일상에서 말 그대로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갤럭시Z플립4는 0도부터 180도까지 다양한 각도로 사용자마다 다른 삶의 방식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4는 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펼치지 않고도 1.9인치 커버 스크린에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비행기 모드, 손전등, 밝기 조정 등 퀵 셋팅 기능이 강화되었고, 삼성 월렛 기능을 활용해 신분증과 비행기 티켓 등을 등록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이모티콘과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여(Speech to Text) 메시지 답장이 가능하고 부재중 전화에 다시 전화를 걸거나 즐겨찾기에 추가된 연락처로 바로 전화를 거는 것이 가능해졌다. 닫힌 상태 그대로 커버 스크린에서 클락 페이스를 변경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높였다.
펼치지 않고도 1.9인치 커버 스크린에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펼치지 않고도 1.9인치 커버 스크린에서 더욱 다양한 기능을 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 커버 스크린에서 간편하게 촬영하는 '퀵샷(Quick Shot)' 기능도 빼놓을 수 없다. 측면 버튼을 2번 누르면 카메라가 활성화되고, 커버 스크린를 좌우로 넘기면 촬영 모드 변경도 가능하다.

이번 Z 플립4에서는 퀵샷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인물 모드 촬영이 지원되며 화면을 두 번 터치하면 실제 촬영되는 이미지의 비율대로 프리뷰도 확인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출 전 간단하게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거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하는 각도로 접으면 언제 어디서나 기존의 스마트폰으로는 촬영하기 어려웠던 색다른 앵글의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커버 스크린으로 내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고화질 후면 카메라로 셀카를 찍을 수 있어 삼각대가 없으면 혼자 촬영하기 힘든 전신 샷도 충분히 가능하다.
퀵샷 촬영 중에 플렉스 모드로 전환해도 끊김없이 촬영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퀵샷 촬영 중에 플렉스 모드로 전환해도 끊김없이 촬영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캡처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쇼츠와 같이 짧은 영상으로 이루어진 숏폼 콘텐츠를 즐기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퀵샷 촬영 중에 플렉스 모드로 전환해도 끊김없이 촬영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브이로그 촬영에도 유용하다.

Z 플립4에서는 플렉스 모드를 활용한 생산성 기능도 크게 향상되었다. '실험실(Labs)' 메뉴에서 '플렉스 모드 패널'을 활성화하면 플렉스 모드에서 터치패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마치 노트북을 쓰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해볼 수 있다. 터치패드에서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상단 화면에 PC의 마우스 커서처럼 조절 및 클릭을 할 수 있다.

또한, 실험실 메뉴에서 스와이프 제스처(Swipe gestures)를 활성화하면 더욱 빠르고 직관적인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단말 하단에서 두 손가락으로 아래에서부터 위로 밀어 올리는 제스처를 하면 사용하고 있는 화면이 아래위로 분할되어 새로운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상단 화면에서 영상을 보면서 하단 화면에서는 다른 사람과 연락을 하거나 인터넷을 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