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 야외 전시관에 현대로템의 K2 전차가 전시되어 있다. 사진=현대로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20810585208914a67d2c7d5a12113127174.jpg)
현대로템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현대로템은 ‘미래 전장환경 및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지상무기체계 선도 기업’을 주제로 무인화,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방산 부문 미래 모빌리티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목적 무인차량은 올 1월 야전 시범운용을 마치고 우리 군에 2대가 정식으로 납품되면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미래 전장에서 사람을 대신해 수색정찰, 화력지원, 물자보급, 환자후송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의 뒤를 이를 차세대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모형도 함께 전시된다. 인공지능 기반 차량운용체계 및 유무인 복합운용 개념을 적용해 미래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외에도 현대로템은 105mm 포탑이 적용된 차륜형장갑차 모형 등 군 전력화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는 차륜형장갑차의 계열형 모델을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의 미래 확장성을 제시한다.
![6일부터 9일까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개최하고 있는 ‘2022 충무공 이순신방위산업전’에 현대로템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 사진=현대로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120810594302018a67d2c7d5a12113127174.jpg)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당사의 최신 미래 무기체계 기술을 알리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연구개발에 매진해 미래 시장에 대응 가능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