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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일반직 공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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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일반직 공채 모집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일반직 사원 공개채용을 3년만에 재개했다.

대한항공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입은 여객, 여객PRM, 화물, 항공기술, 항공 우주 부문에서 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은 재무, 운항 관리, 여객RPM, 마케팅 홍보 부문에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에 대비하고, 코로나 이후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자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인재 확보에 나서는 취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항공은 아울러 안전과 직결되는 정비·운항 부문 인력은 코로나 상황 이전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