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K시그넷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며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SK시그넷은 미국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TeraWatt Infrastructure)와 첫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향후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구글 에너지 전략 총괄이었던 네하 팔머가 설립한 회사로 약 1조4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미국 내 충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자 중 하나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내 고속도로에 80km(50마일)마다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 NEVI프로그램이 본격화됨에 따라, 보조금 기준을 빠르게 맞출 수 있는 SK시그넷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되었다.
박흥준 SK시그넷 마케팅본부장(CMO)은 "SK시그넷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공장에서 신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바이 아메리카 법을 충족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라고 말했다. 이어 "NEVI프로그램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적용으로 더욱 치열해질 미국 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준비된 생산 설비 및 공급망으로 빠르게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