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업계에 따르면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결정할 당정협의회가 내주 초 열릴 전망이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날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번 달에는 전기요금 인상을 하느냐'는 취지의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대해 "내일(12일) 한전이 자구 노력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어서 조만간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조정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와 여당이 전기요금 인상을 전제로 한전의 고강도 자구책을 요구해온 만큼 12일 한전이 경영난을 해소할 방안을 발표하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전기요금 조정안을 결정할 한전 임시 이사회와 한전이 제출한 인상안을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 산업부 전기위원회가 잇따라 열린 뒤 곧바로 산업부 장관의 고시로 전기요금 인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정부와 업계에서는 ㎾h당 7원가량을 인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현재 다른 물가도 크게 오른 상황에서 ㎾h당 10원 이상의 인상은 서민에게도, 정부에게도 부담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만약 전기요금이 ㎾h당 7원가량 인상된다면 현행 전기요금인 kWh당 146원보다 약 5%가 인상되는 셈이다. 한국전력이 밝힌 4인가구 월평균 전기사용량인 307kWh 기준으로는 월간 약 2400원가량이 인상되는 셈이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