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마트캠, 화상회의와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스마트 TV콘텐츠 지원

LG전자는 28일 스마트 TV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LG스마트캠' 제품을 출시했다. LG스마트캠은 LG전자의 web(웹) OS기반 스마트TV와 연결돼 사용자에게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풀HD(1920x1080)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고 듀얼 마이크가 탑재되면서 편리한 화상통화를 비롯해 멀티뷰 기능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웹 OS와 연동해 홈트레이닝을 비롯해 본인의 영상과 코칭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강습을 할 수 있다. 플렉시트(Flexit) 플랫폼 사용자는 LG스마트캠을 통해 1대1 개인 강습도 가능하다.
스마트캠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보안측면도 강화됐다. LG스마트캠을 사용하지 않을 시 내장 커버로 카메라 렌즈를 물리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해 방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탁월한 가치와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LG스마트캠과 LG TV의 완벽한 통합은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성과 상호 작용, 엔터테인먼트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스마트캠은 2022년 이후 출시한 모든 TV제품에 장착이 가능하며 국내 출시가는 14만2000원이다. 미국과 한국의 LG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LG전자는 전세계 시장으로 제품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