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조선·석유화학, 업체 판매 확대 등으로 긍정적 분위기 형성
정유, 업황 부진 등으로 지난해 같은과 비교해 역성장 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기 상반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정유, 업황 부진 등으로 지난해 같은과 비교해 역성장 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기 상반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미지 확대보기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8786억원, 영업이익 701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5.1% 영업이익은 258.6% 증가한 수치다. 삼성SDI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난 5조7763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4674억원 달성이 예고된다. 다만 SK온의 경우 2분기에도 흑자 전환이 쉽지 않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반영할 경우 첫 흑자 달성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업황이 살아난 조선업계도 2분기 좋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빅3의 경우 이미 3년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이란 이름을 떼고 새출발한 한화오션도 적자 폭을 크게 줄이며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는 매출 1조9393억원, 12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지만 3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이 나온다.
이미지 확대보기반면 정유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계의 경우 업황 부진 등을 이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저조한 실적이 예고된다. SK이노베이션은 매출액 18조5415억원, 영업이익 4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 영업이익은 79% 줄었다. 에쓰오일은 오는 2분기 매출액 8조9641억원, 영업이익 42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업황 호황 등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21.6%, 영업이익은 75.6% 줄어든 수치다. 상장돼 있지 않은 다른 업체인 GS칼텍스와 HD현대오일뱅크도 이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전자 업체의 경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경기침체로 부진이 예고되고 LG전자는 가전·전장(자동차 전자장치) 시장의 선전으로 지난해를 웃도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8.3% 줄어든 2375억원이다. 매출액도 20% 감소한 61조76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같은기간 영업이익 9636억원, 매출액 19조786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6% 오른 수치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