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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에너지, 2025년까지 유럽서 20G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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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에너지, 2025년까지 유럽서 20G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한화솔루션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11.5G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한화솔루션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11.5G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짓는다. 사진=로이터
한화솔루션 큐에너지(이하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1주년을 맞아 7월 1일(현지시간) 이를 발표했다.

현재 11.5GW가 건설 및 계획 중이며, 2025년까지 20GW가 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개발 파이프라인은 스페인(6GW), 프랑스(5.7GW), 포르투갈(2GW), 그리고 독일(900MW)에서 주로 진행 중이거나 건설 중이다. 또한,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에서도 프로젝트가 준비 중이다.

큐에너지는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저장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그리고 녹색 수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풍력 프로젝트의 개발 파이프라인이 약 3.2GW 정도 되며, 특히 해상 풍력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큐에너지는 오세올 컨소시엄(Oceole-Konsortium) 일원으로서, 프랑스 해상 풍력 입찰에 사전 자격을 획득하였다. 대서양 해안과 지중해에서 총 약 2.75GW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 3개를 개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의 해상 풍력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올 컨소시엄(Oceole-Konsortium)은 에퀴노르(Equinor) RES, 그리고 Green Giraffe가 결성한 파트너십으로, 프랑스의 해상 풍력 발전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 컨소시엄은 프랑스가 2028년까지 최대 6.8GW의 해상 풍력을 지원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 되는 길을 따라 고성능의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것이 세 회사의 목표라고 한다.

큐에너지는 2025년까지 20GW의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실현할 목표를 세웠다.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에서 태양광과 풍력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큐에너지는 2022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한화솔루션의 이전 태양광 발전소 부문과 이전 RES 프랑스의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합하였다. 이 회사의 장기 목표는 모든 주요 시장과 다양한 녹색 기술을 통해 녹색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다.

정상철 큐에너지 부문 대표이사는 “앞으로 몇 년간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우리의 장기적인 목표는 분명하다. 우리는 모든 주요 시장과 다양한 녹색 기술을 통해 녹색 에너지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 되고자 한다. 또한 우리는 해상 풍력 활동을 크게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태양광 발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원으로 2021년에 전 세계 전력 생산의 3.6%를 차지하였으며, 2029년까지 10.8%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 발전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새로운 전력원이 되었으며, 기술적 진보, 비용 감소,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풍력 발전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 에너지원으로 2021년에 전 세계 전력 생산의 6.2%를 차지하였으며, 2029년까지 14.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 발전은 육상과 해상에서 모두 확장 가능하며, 기술적 진보, 비용 감소,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이다.

한화솔루션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전체 서비스 파트너로서 태양광, 풍력, 저장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그리고 녹색 수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건강한 사회, 그리고 환경적으로 의식적인 삶을 위한 깨끗한 전기를 생산한다.

저장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는 재생 에너지원을 결합하여 전력 생산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배터리 저장 시스템의 결합으로 생각되지만, 풍력, 태양광, 배터리 저장의 조합뿐만 아니라 다른 비재생 에너지원 기술의 조합도 가능하다. 개발자들은 하이브리드 프로젝트를 개발할 때 자주 배터리 저장을 사용한다. 재생 에너지원의 비용 감소와 기술 발전, 그리고 정책 지원 등으로 인해 저장 및 하이브리드 프로젝트의 시장성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녹색 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전기 분해를 통해 생산되는 수소이다. 이는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경제와 환경을 위한 장기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녹색 수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정책 지원과 기술 발전, 비용 감소 등으로 인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는 2억2700만 달러(약 2600억 원)였던 녹색 수소 시장이 2031년까지 1086억4000만 달러(약 128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아시아, 북미 등 전 세계에서 녹색 수소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럽연합은 녹색 수소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채택하였다.

큐에너지는 유럽에서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해상 풍력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와 목표를 바탕으로, 한화큐셀은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선두주자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