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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6개 차종 13만6000대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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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6개 차종 13만6000대 무상수리

아이오닉5·6, EV6, GV60, GV70 EV, G80 EV 대상
다음 달부터 무상수리 진행
전압 변환 장치 이상 추정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이미지 확대보기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동화 모델 6종에 대해 무상수리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일부 전기차에서 주행 중 동력 상실·감소 증상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위함이다.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60, GV70, GV80 전동화 모델, 기아 EV6 6종 등 13만6000여 대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동력상실 및 감소에 대해 배터리에 전원을 공급하는 제어장치에 일시적 과전류로 전력 공급 기판에 이상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과전류 유입을 사전에 감지해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또 경고등이 켜진 차량의 경우 점검 후 문제의 제품을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는 다음 달부터 고객에게 개별 공지한 뒤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만약, 고객이 원한다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전기차 특별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받을 때 함께 수리 조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최근까지 접수된 현대차·기아 전기차의 주행 중 동력 문제 민원은 34건이다.

앞서 미국에서도 지난달 18일 기준 미국 연방교통부 산하 도로교통안전국에도 비슷한 소비자 민원이 30여 건 접수됐다. 대상 차종은 2022년형 아이오닉 5 차량이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