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사율은 기본, 편의기능 탑재에 게이머들 관심
LG전자, 성장 잠재력 높은 중동 지역 공략 나서
LG전자, 성장 잠재력 높은 중동 지역 공략 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식 모니터에 선정된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는 초당 36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360㎐ 고주사율과 마우스클릭과 화면 동작 간 시차를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 기능을 탑재한 게임 전용 모니터다.
또한 LG전자는 자사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올레드TV가 콘솔 게임 종목의 공식 TV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올레드TV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압도적 화질로 120㎐ 주사율을 자랑한다. 특히 LG 올레드 에보 C2 시리즈는 왓하이파이(What Hi-Fi?)>, 테크레이더(TechRadar)>, 게임스레이더(GamesRadar)> 등 유력 매체로부터 지난해 최고 게이밍 TV로 꼽힌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중동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중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년 기준 30대 미만 인구 비중이 60%가 넘고 게임 보급률 또한 높아 LG전자가 중점을 두고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중동지역 게이밍 시장은 2022년 약 10억달러에서 2027년 약 15억달러까지 연평균 7%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연욱 LG전자 사우디아라비아 법인장은 “이번 대회를 비롯, 게이밍 맞춤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더 나아가 글로벌 게임 애호가들에게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