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쌀 수출 금지 이어 설탕 선적 제한 또는 금지 우려
인도가 쌀 수출을 제한한 후, 시장에서는 설탕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설탕 공급이 줄어들면서, 많은 국가들이 남아시아의 설탕 수출에 의존하게 되었다. 인도에서는 강우량이 고르지 않아 설탕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설탕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영업이익 100억 달러 돌파…주가 2% 상승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2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후 7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버크셔의 주가는 이날 오전 거래에서 14,300달러 상승해 547,900달러를 기록했고, 이는 2022년 3월 28일에 기록된 이전 최고점인 544,000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금리 상승 효과로, 버크셔는 채권 투자에서 더 많은 수익을 얻었으며, 가이코(Geico) 자동차 보험의 사고 청구 건수 감소도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
◇북한 해커들, 러시아 최고 미사일 제조업체에 침입
7일(현지 시간) 로이터와 보안 연구원들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해커 그룹이 러시아의 주요 미사일 개발업체 NPO 마시노스트로이예니야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최소 5개월 동안 은밀하게 침입했다. 북한의 사이버 첩보팀은 이 회사의 시스템에 디지털 백도어를 설치했으나, 어떤 데이터가 유출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침입 이후, 북한은 몇 가지 탄도 미사일 개발을 발표했지만, 이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실치 않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피스마이너스원, 프랑스 축구 클럽 파리지앵과 콜라보레이션 셔츠 공개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국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피스미너스원과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셔츠를 공개했다. 7일(현지 시간) GQ에 따르면 축구와 패션의 결합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여러 유명 브랜드들이 축구 클럽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패션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과거에는 조던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LG전자, 6년 연속 카사코르 상파울루 2023의 독점 기술 파트너로 선정
LG전자가 6년 연속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건축 박람회인 카사코르 상파울루 2023의 독점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어 200개 이상의 제품을 전시했다. 320평방미터의 공간에서 LG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고 쇼미테크가 7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번 전시 주제는 '신체와 거주지'로, LG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페인에 5600억원 들여 동박공장 건설…연산 3만톤 규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5600억 원을 투자하여 연산 3만 톤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스마트팩토리를 건설한다고 7일(현지 시간) 유로파뉴스가 전했다. 동박은 아주 얇은 구리 막으로, 배터리에서 전류가 흐르는 통로 역할을 한다. 본래 2024년에 2만5000톤 규모로 생산알 계획이 있었으나 수요 증가를 고려해 3만 톤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인니 망우도의 앙끌룽 악기 한국 시장에 첫 진출
사웅 망 우드조가 소유한 앙끌룽 악기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펠리따자바르가 7일(현지 시간) 전했다. 총 231.5kg 무게의 14종류 앙끌룽 악기가 PT 포스 인도네시아 해운을 통해 발송되었으며, 첫 선적은 한국 대사관을 향했다. 앙끌룽 악기에는 반주 실로폰, 멜로디 실로폰, 그리고 앙끌룽 악기 600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넥슨게임즈, 현대카드와 손잡고 블루아카이브 신용카드 출시
넥슨게임즈는 현대카드와 블루 아카이브 테마의 신용카드 제휴를 발표했다고 게임브로트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카드에는 일정 금액 이상 사용 시 블루 아카이브 유카의 메시지 알림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용 금액이 증가할수록 유카의 경고 메시지는 더 강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