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인도, 자동차·파이프 등 철강 수입 규정 강화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인도, 자동차·파이프 등 철강 수입 규정 강화 추진

타타스틸 CI. 사진=타타스틸이미지 확대보기
타타스틸 CI. 사진=타타스틸
인도 철강부는 자국으로 수입되는 특정 철강 제품에 대한 수입 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11일(현지 시각) 밝혔다.

최근 인도에는 공장이 입지가 제한된 자동차, 파이프 제조업체, 기타 특정 부문에서 선별된 수입 철강이 증가하고 있다. 인도 철강부에 따르면 올해 인도의 철강 수입량은 총 철강 소비량(1억2500만t)의 4~5%에 달한다. 실제 지난해 기준 철강 수입량은 670만t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올해 2분기에도 19% 증가한 140만t을 기록했다.

인도에 수입되는 철강의 거의 60%는 한국, 일본 등 FTA(자유무역협정)를 맺은 나라들이다. 인도는 일부 국가들이 인도와 FTA를 맺은 국가들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철강재가 유입되는 현상을 우려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비FTA 국가는 인도가 협정을 맺은 국가의 자회사나 자체 회사에 그들의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그 후에는 훨씬 더 낮은 가격으로, FTA 국가로부터의 수입해 인도로 유입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인도 철강부 장관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인도 철강부는 수입 규칙 강화 작업을 이미 시작했다
나겐드라 나트 신하 인도 철강부 장관은 "인도 공장들이 자동차, 파이프 제조업체, 기타 특정 부문의 선별된 전문 분야에서 특히 수입을 증가시키고 있었다"며 "자동차의 경우, 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자동차와 파이프 부문의 현지 조달을 도 늘려 달라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