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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파리바게뜨, 1년 내 필리핀에 5개 지점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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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파리바게뜨, 1년 내 필리핀에 5개 지점 신규 오픈


◇아이즈매치, 디지털 미러 기술 특허 침해 혐의로 삼성 고소


삼성전자가 디지털 미러 기술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으로 아이즈매치에 의해 미국 텍사스 동부 지방 법원에 고발당했다. 13일(현지 시간) 파겐와사니닷컴에 따르면 특허 발명가들은 지난 2021년 8월 삼성과 회의를 갖고 기술을 설명했으나, 삼성은 파트너십을 맺지 않고 해당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특허는 카메라를 거울로 활용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즈매치는 삼성 디바이스에서 이 특허 기술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며 잠재적인 경제적 손실을 강조했다.

◇클리브랜드-클리프스, US스틸 인수 공식 제안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미국 철강업체 US스틸에 대한 인수 제안을 공개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클리블랜드-클리프스는 주당 17.50달러의 현금과 1.023주의 자사 주식을 제공하여 US스틸의 모든 발행 주식을 인수하려고 하고 있다. 이는 US스틸 주식의 총 가치를 주당 35.00달러로 만들며, 이는 7월 28일 시장 마감 기준으로 42%의 프리미엄을 포함한 것이다. 그러나 US스틸 이사회는 제안을 "불합리하다"고 판단하여 거부하했다.

◇중국, 그리스 제치고 총톤수 기준 세계 최대 선박 보유국 등극


클락슨 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총톤수(GT) 기준 세계 최대 상선 보유국이 되어 그리스를 추월했다고 스플래시가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그리스는 재화중량톤수(dwt)로는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며, 세계 순위에서 일본은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상선 보유 톤수는 2억4920만 톤으로, 그리스, 일본, 한국, 미국이 순차적으로 뒤를 이었다. 중국 소유의 상선 선단은 지난 20년 동안 7분의 1 이상 늘었으며, 중국의 선박 및 해운 산업이 전반적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LG차량부품 솔루션,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에 밸런스반도체의 VA7000 통합


LG전자 차량용 부품 솔루션(VS) 사업부는 차세대 카메라 시스템에 발렌스반도체의 VA7000 MIPI A-PHY 칩셋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파겐와사니닷컴이 13일(현지 시간) 전했다. 이 파트너십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구현을 목표로 하며, VA7000 칩셋은 전자기 호환성과 시스템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제공한다. 발렌스반도체는 자동차와 오디오-비디오 시장의 커넥티비티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이번 통합을 통해 MIPI A-PHY의 연결 표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제점, DFS의 괌공항 면세사업권 위법 주장에 맞소송 제기


괌 상급법원에서 지난 주 괌 원 팻 국제공항과 DFS 괌 사이의 2013년 사업권 양허 계약 관련 재판의 첫 번째 단계가 종료됐다. 13일(현지 시간) 마리아나 브라이어티에 따르면 DFS는 괌 공항이 롯데면세점에 위법하게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롯데면세점 역시 소송에 이름을 올렸다. 재판은 2013년 롯데와의 계약 체결 후 DFS가 제출한 항의 서한의 적시성에 관한 논의로 시작됐다. DFS 변호사는 2013년 5월에 제출된 첫 항의 서한이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았다는 공항 측의 주장을 인정했으나, DFS가 그 전에도 항의 서한을 고려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롯데의 사업권 양허 계약에 관한 논의와 함께 재판에서는 2012년 공항 이사회 멤버들과 롯데 경영진 간의 만남 및 선물 제공에 관한 DFS의 우려도 논의됐다.

◇꽝찌성 인민위원회, 한화에너지 컨소시엄에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 신속 진행 요청


베트남 꽝찌성 인민위원회는 T&T그룹‧한화에너지‧가스코프레이션 컨소시엄에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요청했다. 13일(현지 시간) VOV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500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투자자 컨소시엄은 타당성 조사 보고서와 기본 설계를 위한 컨설턴트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꽝찌 지방은 베트남 전력 그룹과 국가 송전 공사가 프로젝트를 지원하도록 요청했으며, 2024년 3분기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2023년 9월까지 완료하고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베르자야 푸드, 150만 달러 들여 향후 12개월 동안 필리핀에 파리바게뜨 지점 5개 신규 오픈


한국의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가 필리핀에 5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마닐라스탠더드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베르자야 푸드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이 계획에 150만 달러(약 20억 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 투자 계획은 말레이시아의 베르자야 푸드 와 미들 트레이드가 싱가포르 파리바게뜨와 체결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의 일환으로, 2023년 4분기에 첫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현대로템, 이집트 현지 철도장비공장 SEMAF에서 조립한 전동차량 이집트 터널청에 첫 인도


13일(현지 시간) 이집트 교통부에 따르면 카이로에서 새롭게 조립된 현대로템 지하철 전동차량이 터널청에 처음으로 인도됐다. 이 지하철 전동차량은 아랍 산업화 기구에 속하는 철도장비공장 SEMAF에서 조립됐으며, 이 인도는 터널청과 현대로템과의 계약의 일부로 이루어졌다. SEMAF는 이 계약에 따라 카이로 지하철 3호선용으로 에어컨이 장착된 32량의 신형 지하철 열차를 제조 및 공급하게 되며, 추가로 10량의 지하철 전동차를 조립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이 사업에 총 6억5600만 달러 중 4억6000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