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체제 본격화, 자동차·건설 섹터장 인사 단행
이미지 확대보기HL그룹은 ‘책임경영’ 체제의 본격 시행을 위애 이같은 내용의 CEO(최고경영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HL그룹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 발령은 8년 만이다.
HL그룹은 격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자동차‧건설 섹터(Sector)장에게 책임과 권한을 확대 부여, 그룹의 담대한 도약과 가치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1960년생인 조 부회장은 2021년 12월부터 자동차섹터장 겸 HL만도 CEO를 맡아왔다. 조 부회장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HL만도의 3개 BU 총괄은 물론 국내 최대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클레무브, 모터 제조 전문 기업 만도브로제(Mando brose)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시스템 부품 제조‧연구 섹터의 수장으로서 HL그룹 자동차섹터의 고속 성장을 이끌어 왔다.
조 부회장은 올해 초 CES에서 ‘e-코너 모듈’을 선보이기도 했다. ‘e-코너 모듈’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이 통합된 전동화 일체형 차량 모듈이다. 조 부회장은 ‘*SDV’시대 준비를 위해 소프트웨어 조직을 2021년에 신설하고 총괄해왔다.
현재 HL만도 소프트웨어 캠퍼스 연구원은 415명에 달한다. 같은 해 ADAS BU를 분사하고, 자율주행 전문 기업 HL클레무브를 공식 출범시켰다.
최근 조 부회장은 로봇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HL만도가 추진 중인 ‘자율주행 주차 로봇’ 개발은 모터 설계, 주행 제어 등 HL만도의 핵심 기술과 조 부회장의 리더십이 이끌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정몽원 HL그룹 회장은 현재 그룹 제3섹터 창출을 위해 미래사업과 HR혁신에 집중할 방침으로 외부인재영입, 내부인재발굴 등 핵심인재육성 등의 그룹 인사혁신실을 추진하고 있다.
HL그룹은 “급변하는 세계시장환경 속에서 글로벌 고객과의 스킨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