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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LG에너지솔루션, 인도 EV제조업체 올라에 배터리 팩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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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LG에너지솔루션, 인도 EV제조업체 올라에 배터리 팩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 인도 EV제조업체 올라의 S1에어에 배터리 팩 공급 계약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 EV 제조업체 올라(Ola)가 최근 출시한 S1 에어에 배터리 팩을 공급한다고 지그휠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올라의 S1 에어는 두 개의 다른 제조업체로부터 만들어진 배터리 팩의 사용을 승인받았는데 그 중 하나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배터리로, 15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일본 유명 레이서, 9월 월드 타임 어택 챌린지에서 현대 아이오닉5 N 운전대 잡는다


드리프트 주행의 창시자이자 일본 유명 레이서인 케이이치 츠치야가 오는 9월 1~2일에 열리는 월드 타임 어택 챌린지(WTAC)에서 현대 아이오닉 5 N을 운전할 예정이라고 카엑스퍼트가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시드니 모터스포츠 파크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서 츠치야는 한국 전기차의 성능을 시범 랩을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 5 N은 드리프트에 특화된 기능,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를 탑재하고 있어 드리프트 각도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말레이시아 전역에 매장 확대 계획


LG전자가 말레이시아 전국에 소비자 제품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 많은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7일(현지 시간)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에 따르면 클랑 밸리, 조호르주, 페낭 등의 주요 도시와 소비자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유명 리테일 체인과 협력하여 플래그십 스토어와 체험존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PP그룹과 손잡고 태국 시장 진출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8월 25일 방콕 엠쿼티어에서 PP그룹 타일랜드와 협력하여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인사이드 리테일 아시에 따르면 340평 규모의 스토어에서는 은하수 모티브의 볼드 컬렉션과 메종 마르지엘라와의 콜라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9월에는 '방콕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도 출시한다. 젠틀몬스터는 세계적으로 확장 중이며, 올해 필리핀에서도 새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베트남 관료주의 탓에 2년 동안 436억원의 세금 환급 못받아


삼성전자는 베트남의 관료주의 탓에 2년 동안 총 4400만 달러(약 436억 원)의 부가가치세(VAT) 환급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테일 뉴스 아시아는 17일(현지 시간) 삼성전자 호치민 CE 단지는 2021년 5월에 수출 가공 회사로 전환되어 부가가치세 인센티브를 받을 자격을 얻었으나, 해당 환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호치민시의 세무국은 현재 이 문제를 조사 중이며, 삼성 고위 관계자는 세금 환급 문제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겪고 있는 주요 문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CJ 푸드 베트남 역시 토지 소유권 문제로 세금 환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PGE그룹, 폴란드 기후부에 한수원 APR1400 원자로 2기 건설 승인 요청


PGE그룹은 폴란드 중부 파트노우-코닌 지역에서 건설될 예정인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원칙적 결정 신청서를 폴란드 기후부에 제출했다고 월드 뉴클리어 뉴스가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발전소는 한국 한수원이 제공하는 APR1400 원자로 2기 이상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원칙적 결정은 국가의 공식 승인을 의미하며, 투자자가 폴란드 내 원자력 발전 시설 투자에 대한 행정 허가 과정을 시작하는 첫 단계다. 첫 번째 발전소 건설은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ABB와 삼성엔지니어링, 사우디 에너지 산업 위한 가스 분석기 공동 개발


ABB와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산업을 위한 가스 분석기 개발에 협력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17일(현지 시간)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ABB는 이 계약을 통해 삼성의 가스 분석기 시스템 통합을 위한 주요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두 회사는 사우디의 석유 및 가스 시장에 효과적인 가스 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생산 공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美 상무부, 중국산 통조림 재료 양철에 122.52%의 고관세 부과


미국 상무부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통조림 재료인 양철에 대해 122.52%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17일(현지 시간) 닛케이에 따르면 이는 중국 기업이 미국에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한 독일과 캐나다에도 관세를 부과할 예정으로, 독일은 7.02%, 캐나다는 5.29%의 관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의 이유로는 중국이 반덤핑 조사 협조를 거부했으며, 해당 기업이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독립적임을 증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