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1위 달성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1위 달성

98형 라인업 앞세워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도 석권
OLED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8.3%로 2위 달성
삼성전자가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은 98형 Neo QLED 8K TV.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상반기 글로벌 TV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사진은 98형 Neo QLED 8K TV.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TV시장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1일 올해 상반기 글로벌 TV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시장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31.2%로 글로벌 TV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30%가 넘는 점유율을 지키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에 한걸음 다가섰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2500달러(약 335만원)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Neo QLED를 앞세워 금액 기준 61.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80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올해 출시한 98형 제품들을 앞세워 매출액 기준 41.6%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위부터 4위까지 업체들의 점유율 합을 넘어서는 수치로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대변한다. 특히, TV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북미와 유럽의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각각 59.3%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우 상반기 35.2만대를 판매해 2022년 연간 판매량 35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글로벌 매출 점유율 18.3%를 달성해 OLED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OLED 시장의 시장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신규 진입한 OLED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Neo QLED 제품을 앞세워 올해 상반기 400만대 가량의 QLED 제품도 판매했다. 이로써 2017년 첫 출시 이후 QLED 제품은 지난 7월 누적 판매 4000만대를 돌파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