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다호 기아 소유주, 생명 위협 느낄 만큼 차량 문제로 고민
6일(현지 시간) 로컬뉴스8에 따르면 케이시 화이트는 기아 쏘울을 구입한 직후 여러 차량 문제를 겪었다. 구입 다음 날부터 차량 시동에 문제가 발생하며, 차량은 스스로 시동이 꺼지기도 했다. 화이트는 지역 기아 대리점에 차량 문제를 제기했으나, 대리점은 초기에는 사용자 오류로 판단했고 화이트의 반환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화이트는 레몬법을 근거로 반환을 요청하였으나, 대리점은 연료 인젝터 문제로 판단하고 차량을 수리하라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 英 반도체 설계업체 ARM IPO 투자 여부 결정 임박
세계 최대 위탁 칩 제조업체 TSMC의 마크 리우 회장은 이번 주에 칩 설계업체 ARM 홀딩스의 기업공개(IPO)에 투자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6일(현지 시간)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리우 회장은 ARM이 TSMC의 생태계에 중요한 요소라며, 그들이 성공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 그룹 아래의 ARM 홀딩스는 520억 달러 가치의 주식 매각을 위한 IPO 로드쇼를 시작했으며, 애플, 삼성, 엔비디아, 알파벳 등 주요 기업들이 이미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 최초의 고나노 EUV 시스템 출시 임박
독일 언론 컴퓨터베이스는 6일(현지 시간) ASML은 다음 세대 고나노 EUV 시스템의 출시를 준비하며 칩 제조의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첨단 시스템은 멀티패터닝과 같은 복잡한 기술 없이도 더 작고 정교한 칩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ASML의 다음 버전인 EXE:5200은 2025년 대량 생산에 도입될 예정으로, 시간당 200장의 웨이퍼 생산이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TSMC, 삼성, 마이크론, SK하이닉스 등 주요 칩 제조업체들도 주문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성일하일텍, 독일 튀링겐 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 임박
게라-크레츠슈비츠의 튀링겐 주 산업 지역에 삼성물산과 성일하이텍의 새로운 대형 공장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튀륑겐24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배터리 재활용 공장은 아마존 물류 센터와 인접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의회에 제출된 결의안에 따르면, 이 공장은 연간 4만4000톤의 배터리 폐기물을 처리할 계획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의 허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 회사 솔유, 에비에이션 앨리스 항공기 25대 주문
한국의 항공기 리스 회사인 솔유가 순수 전기 통근 항공기인 앨리스 25대 구매에 대한 의향서를 에이비에이션과 체결했다고 퓨처플라이트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의향서에는 추가로 25대에 대한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이는 에이비에이션의 9인승 앨리스에 대한 첫 주문이며, 이 회사는 이 항공기에 대해 50억 달러 상당의 주문을 이미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카시트 제조업체 다스, 美 조지아 메터에 신규 공장 건설
6일(현지 시간) 더애틀랜타저널 컨스티티우션에 따르면 한국 카시트 제조업체 '다스'는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래 전기 자동차 공장 지원을 위해 조지아 해안에 새로운 시설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공장은 메터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며, 3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에는 약 3500만 달러의 투자가 예상되며, 추가 간접 투자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 발표는 현대차와 그의 배터리 제조 파트너 LG에너지솔루션의 최근 투자 발표 이후에 이루어졌으며, 현대차와 LG엔솔은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총 투자액이 76억 달러에 이르게 되었다.
◇피치, 불확실성 고조 속 한국 은행들의 해외 진출 둔화 전망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상황 속에서 한국 은행들의 해외 진출 속도는 단기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피치레이팅스가 6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지난 2022년, 한국 은행의 해외 자산은 전체 연결 자산의 7%를 차지하여 5년 전의 5% 대비 약간 상승했다. 그러나 글로벌 무역의 둔화, 높은 이자율,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 등으로 인해 은행들이 큰 성장이나 대규모 인수를 추구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피치는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위험 프로필이 약화된 신흥 시장에서 더욱 강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리츠운용, 홍콩상하이은행 서울사옥 지분 65.8% 1800억원에 인수
신한금융그룹의 부동산 투자 자회사인 신한리츠운용이 홍콩상하이은행(HSBC) 서울 본사 건물 지분 65.8%를 약 18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오프플랜프로퍼티익스체인지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이 조성한 펀드의 일환으로, 11월 말 거래 완료가 예상된다. 신한리츠운용이 인수한 대상은 HSBC 서울 본사 건물 중 9층부터 19층, 총 25,000㎡이다. HSBC는 이 건물의 나머지 부분을 계속 보유하며, 일부는 산업은행에 임대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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