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동박 제조 업체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3월 롯데케미칼에 인수되며 롯데그룹에 편입됐다. 사명도 현재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었다. 이후 PMI(post-merger integration·인수 후 통합작업)를 위한 여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PMI는 기업 간의 서로 다른 기능을 재배하거나 정보 기술 시스템, 생산 시설 등 하드웨어는 물론이고 활용하는 행위, 배치 제도 전략, 조직 문화 등의 경영의 다양한 범위를 축소하는 작업을 말한다.
특히 기업 문화 형성에 있어 김연섭 대표가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 1990년 현대석유화학에 입사했다. 2005년 현대석유화학이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에 인수되며 롯데그룹으로 합류했다. 이후 롯데케미칼 안전환경기술부문장, 경영지원본부장,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거쳤다. 2015~2016년 삼성SDI 케미칼 부문과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인수 실무를 담당하며 롯데케미칼 성장에도 일조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우선 김 대표는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익산 등 사업장을 자주 찾는 등 직원들과 스킨십을 많이 하고 계시다"며 "밀접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이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기업 문화가 새롭게 바뀌는 일환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차주에는 신규 직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미팅도 진행한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최근 유럽 하이엔드 동박 생산 거점인 스페인 스마트팩토리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시, 카탈루냐 무역투자청(ACCIO)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