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해외 수주로 대표 방산기업 '우뚝'
서울 ADEX 2023서 향후 선보일 신기술 대거 공개
서울 ADEX 2023서 향후 선보일 신기술 대거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해외시장에서 수주한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 폴란드와 3조2000억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총 212문의 K9 자주포를 오는 2028년까지 폴란드에 납품하게 된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다시 폴란드와 다연장로켓(MLRS) '천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5조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약에 따라 천무발사대와 유도탄, 장사거리탄 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외에도 지난 7월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은 호주 정부의 IFV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출계약이 체결되면 유럽에 이어 호주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해외 방산시장 영역이 대폭 확대되게 된다. 최근에는 미국 국방부와 해외비교성능시험(FCT) 사업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미국 하와이에서 다목적 무인차량 '아리온스멧' 본시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거침없는 수출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그룹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기준 수주잔고만 20조원에 육박하는데다 호주 레드백 사업과 2분기 폴란드 수주 성과 등을 합치면 수주잔고가 3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신기술 개발로 이 기세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 성남 비행장에서 개최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향후 전략을 엿볼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스페이스 허브존'에서 고성능 영상레이더(SAR)를 비롯해 적외선(IR) 위성 등을 전시함으로써 우주 분야 지휘·정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또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KF-21에 탑재된 F414 엔진도 전시했다. 이외에도 차세대 보병전투차량 등 무인전에 대비한 무인화 기술도 공개하면서 미래 기술을 대거 보여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 대표기업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방산·항공·우주 대표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국내외에 보여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