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 폐플라스틱 분해유 도입 MOU 체결
이미지 확대보기(왼쪽부터) 정영광 에쓰오일 부문장이 대한블루에너지울산 대표 이인환과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친환경 순환경제 사업 상호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전문기업인 대한블루에너지울산과 친환경 순환 경제 사업 상호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소각·매립되던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화학제품으로 생산하여 활용하는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블루에너지울산은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생산한 열분해유를 에쓰오일에 공급하고, 에쓰오일은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화학 공장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친환경 납사,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기존 석유화학 제품과 동일한 품질이지만 탄소집약도가 낮은 제품 및 중간원료를 생산할 수 있어 저탄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친환경, 순환형 신에너지·화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에너지 화학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정적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