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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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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개발 성공

기존 원통형형배열소나 대비 신호연동량 증폭·곡면배열소나 외 형상도 개발 가능
저주파 광대역 대구경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는 3차원 고분해능 빔지향 탐지 능력으로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은밀하게 탐지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차세대 잠수함 주 탐지 센서 장비로서 핵심 전력체계이다. 사진=LIG넥스원이미지 확대보기
저주파 광대역 대구경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는 3차원 고분해능 빔지향 탐지 능력으로 원거리에서 적 함정을 은밀하게 탐지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계산할 수 있는 차세대 잠수함 주 탐지 센서 장비로서 핵심 전력체계이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LIG넥스원은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개발 프로그램이 지난 9월 통합기술성능시험을 충족하면서 기술과제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선도형 핵심기술과제로 승인된 이 프로그램은 1과제 '곡면배열소나 설계 및 신호처리기술 검증 시제'와 2과제 곡면배열센서 및 센서신호망 제작 기술 개발로 나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8년 시작한 프로젝트를 올해 성공적으로 완수함으로써 곡면배열소나의 국내 독자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기존 원통형배열소나는 표적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추가적인 변침기동이 필요하며 처리 시간이 많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센서 배치 구조상 후방 제약이 발생하기 때문에 후방 음영구역을 최소화하기 위한 소나기술이 필요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센서신호망 연동시 과제 간 음향센서 신호의 연동량을 기존 소나 대비 대폭 증대했고 이중화/계통 분산을 적용해 실제장비 수준의 실시간 연동 성능을 확인하는 등의 테스트를 진행됐다. 이를 통해 기존 원통형배열소나의 한계점을 극복해 더 넓고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곡면배열소나 개발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전체 소나체계와 함설치를 고려한 최적 설계로 체계 적용성을 고려하여 곡면배열소나의 형상 이외에도 다양한 형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잠수함용 곡면배열소나 기술과제를 성공적으로 과제를 종료할 수 있었다"면서 "무인잠수정 및 차세대 잠수함에 곡면배열센서가 탑재되면 적 대잠전력에 대한 탐지능력과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대잠전투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