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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ABB, 스마트빌딩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 효율화·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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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ABB, 스마트빌딩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 효율화·삶의 질 향상

삼성물산과 ABB가 스마트빌딩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로 합의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물산과 ABB가 스마트빌딩 통합 솔루션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기로 합의했다.
삼성물산과 ABB는 스마트빌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3일(현시간)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은 삼성물산의 자산관리시스템과 ABB의 홈오토메이션을 결합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삼성물산의 자산관리시스템은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보안, 편의성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며 ABB의 홈오토메이션은 조명, 난방, 환기 등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두 시스템이 연동되면 건물 전체에서 개별 유닛까지 스마트 커넥티비티가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건물 관리자는 자산관리시스템을 통해 건물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조명이나 난방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거주자는 홈오토메이션을 통해 집안의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원하는 대로 설정하거나 스케줄링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하면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및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건물은 에너지 소비의 40%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빌딩 기술은 거주자가 다양한 스마트 홈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삼성물산과 ABB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빌딩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두 회사는 특히 자동화, 에너지 관리 및 서비스 시스템 분야에서 상업용 및 주거용 부동산 관리자 모두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라이프솔루션사업부장은 "건설사, 부동산 개발업체, 운영업체도 삼성물산의 기기와 ABB의 스마트 홈 컨트롤러가 결합된 엔드투엔드 제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BB 루시 한 글로벌 제품 그룹 빌딩 및 홈 자동화 솔루션 책임자는 "건물은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이지만, 기술 발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삼성물산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과 ABB는 올해 초 한국에서 초기 개념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향후 유럽, 아시아 및 중동에서 추가 공동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ABB는 Investor AB 산하의 스위스의 기업이다. 주력산업 부문은 전력, 자동화기술, 로봇공학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5만 명의 직원이 일한다.
ABB는 1891년에 설립된 스위스의 BBC와 1883 설립된 스웨덴의 ASEA가 합병하여 1988년에 탄생했다. 두 회사는 모두 전기 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업이었으며, 합병을 통해 전기화, 자동화 및 모션 분야의 핵심 역량을 결합하게 되었다.

삼성물산과 ABB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빌딩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