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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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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사장 승진

포스코그룹, 20일 정기 임원 인사 단행
그룹 내 인적역량 재배치 및 혁신에 초점
미래성장사업 실행력 강화위한 외부영입
CEO 선임 프로세스 가동 시점 고려,
주요 그룹사 사장단‧지주사 임원 인사 추후
20일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및 그룹 CTO. 사진=포스코그룹이미지 확대보기
20일 포스코그룹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및 그룹 CTO. 사진=포스코그룹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및 그룹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포항과 광양 등 양대 제철소장이 모두 교체돼 전자는 천시열 부소장이, 후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해 맡는다.

포스코그룹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임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7대 핵심사업의 중장기 성장전략에 맞춰 그룹 내 인적역량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친환경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포스코그룹의 R&D(연구‧개발) 전략과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김지용 원장은 사장으로 승진, 한층 더 높은 책임감을 갖고 일하게 되었다. 1962년생인 김지용 사장은 서울대학교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광양제철소장, 해외법인장(인도네시아), 신소재사업실장, 자동차강판수출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그룹 CTO로서 이차전지소재‧AI(인공지능)‧수소 분야의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등 그룹의 미래성장사업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는 탄소중립 생산체제의 단계적 전환과 그린 스틸(Green Steel) 솔루션 강화를 위해 철강 전문가를 중용했다.

이백희 포항제철소장과 이진수 광양제철소장이 각각 안전환경본부장과 생산기술본부장으로 보임됐다. 이백희 안전환경본부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포스코퓨처엠 내화물본부장, 포항제철소장을 역임했다. 이진수 생산기술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광양제철소 도금부장, 압연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을 지냈다.

후임 포항제철소장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 공정품질 담당 부소장, 광양제철소장에는 이동렬 포스코엠텍 사장이 승진하여 자리를 옮겼다. 천시열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1965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재료학과를 좋업했다. 포스코에서 생산기술전략실장, 도금부장, 냉연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동렬 신임 광양제철소장은 1964년생으로 부산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 제강부장, PT.KRAKATAU POSCO(인도네시아) 제강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했다가 1년 만에 복귀한다.

기술연구원장으로는 김기수 공정연구소장을 내정했다. 또한 기술연구원 내 수소환원제철을 담당하던 HyREX추진TF팀을 정규 조직인 추진반으로 격상하고, 추진반장으로 배진찬 선강기술그룹장을 보임하여 철강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실행하게 됐다. 김기수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 엔지니어링솔루션실장, 공정엔지니어링연구소장, 저탄소공정연구소장, 공정연구소장을 거쳤다.
그룹의 중점 육성 사업인 이차전지소재 분야에는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한 사업가형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엄기천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이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사업부장 자리로 부사장으로 승진해 이동했다.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은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에서 철강기획실장, 해외법인장(베트남‧중국), 신소재사업실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진두지휘할 적임자다.

이와 더불어 이차전지소재, 수소, AI 등 포스코그룹 신성장 사업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핵심인재 영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는 삼성SDI에서 기술전략을 담당했던 윤태일 상무를 포스코퓨처엠 기술품질전략실장으로 전격 영입했고, LG화학에서 영입한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윤태일 기술품질전략실장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세라믹공학과를, 홍영준 이차전지소재연구소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다.

수소‧저탄소 분야에서는 수소, CCS(Carbon Capture Storage·탄소 포집 및 저장) 전문가인 김용현 한국석유공사 기술전략팀장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의 임원급 연구위원으로 신규 채용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미국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및 구글 출신의 임우상 박사를 AI연구소 연구위원으로 영입하는 등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1974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임우상 연구위원은 1986년생으로 영남대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포스코그룹은 성과주의 원칙하에 △포스코플로우(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사장) △포스코스틸리온(김봉철 포스코 중국통합가공센터 법인장(승진)) △포스코경영연구원(박현성 철강연구실장 원장 직무대행)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스코엠텍(정범수 포스코 생산기술전략실장(승진)) △포스코MC머티리얼즈(서영현 포스코퓨처엠 기초소재사업부장) △포스코A&C(김우기 이앤씨 건축사업실장(승진)) △포스코HY클린메탈(임지우 포스코 스마트팩토리 기획그룹장, P7(임원 신규 선임)) 등 상당수 그룹사 사장단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실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에 크게 기여한 포항제철소 이영걸 설비기술부장, 서광일 포스코명장이 각각 임원과 상무보로 승진했다.

한편, 현재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프로세스가 가동되는 시점임을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 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