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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화재로 13명 사망, 수십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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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화재로 13명 사망, 수십 명 부상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주에 위치한 모르왈리 산업단지에서 24일(현지시간) 니켈 가공 시설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는 오전 5시 30분께, 3,000헥타르 규모의 산업단지 내 52개 임차인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칭산 스테인리스스틸(ITSS) 공장에서 용광로 유지 보수 중 폭발로 시작됐다. 화재는 오전 9시가 조금 지나서 진화됐지만, 공장 내부는 완전히 전소됐다.

모르왈리 산업단지는 빈탕델라판 그룹과 칭산 홀딩 그룹이 지원하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산업 단지이다. 이곳에서 니켈 선철, 스테인리스강, 탄소강, 전기 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중요한 기타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ITSS는 다른 용광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화재로 인한 생산 차질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유가족 지원에 나섰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