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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넘 스틸, 이베리아 반도 첫 친환경 철강 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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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넘 스틸, 이베리아 반도 첫 친환경 철강 공장 설립 추진

스페인 신규 철강 회사 하이드넘 스틸(Hydnum Steel)은 이베리아 반도 최초의 친환경 철강 공장 건설을 위해 까스틸레-라 만차(Castile-La Mancha) 지방 정부에 우선 프로젝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철강 생산을 목표로 한다.

하이드넘 스틸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회사 루솔라(Russola), 독일 기술 기업 지멘스(Siemens), 에너지 전문 회사 ABEI 에너지(ABEI Energy) 등과 협력하여 공장을 건설한다. 플랜트 공급업체 프리메탈스 테크놀로지(Primetals Technologies)는 Arvedi ESP 기술 제공을 통해 프로젝트에 기여할 예정이다.
하이드넘 스틸 공장은 생산 과정 전반에 걸쳐 비화석 에너지를 활용하고, 점진적으로 녹색 수소를 공정에 도입하여 탄소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평강 생산을 통해 스페인의 성장하는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인 신문 라 코마르카 데 푸에르토야노(La Comarca de Puertollano)에 따르면 하이드넘 스틸 공장은 1,100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약 절반은 프로젝트의 1단계와 2단계에서 발생할 것이다. 총 투자 금액은 165만 유로 이상이며, 2026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생산 능력은 열연 코일 연간 150만 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26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