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나타카 주는 인도의 남서부에 위치하며, 주도는 벵갈루루다. 이 주는 교육과 문화 수준이 높아 근대화의 주도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도시로는 벵갈루루, 마이소르, 망갈로르 등이 있다. 이 지역은 인도 내에서도 교육 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공과대학이 위치해 있다.
카르나타카 주에는 여러 공과대학이 위치해 있다. 인도 공과대학교 시스템의 일부인 인도 공과대학교 다와드가 이 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라마야 공과대학교(M.S. Ramaiah Institute of Technology)는 벵갈루루에 위치해 있으며, 이 대학은 비스베스바라야 공과 대학(VTU)에 소속되어 있다. 이 외에도 주 전역에 다양한 공과대학이 위치해 있다. 이들 대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식화되었다. 비디아샨카르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VTU의 등록처장 비 랑가스와미(BE Rangaswamy) 박사가 서명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AI 및 IOT분야의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전문가가 진행하며, BE(공학 학사) 및 B.Tech(기술 학사) 학위를 추구하는 학부생들을 위한 강사 주도 교육에 중점을 둔다. 이 프로그램은 이 나라의 젊은이들을 교육하여 산업과 관련된 양질의 기술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술, 기본 소프트웨어 기술 및 기술 노하우의 통합을 통해 참가자들이 다재다능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삼성 반도체 인도 리서치 부사장 겸 MD인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은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설립의 목적은 젊은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혁신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이다. VTU와의 파트너십은 젊은이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혁신 센터를 만들기 위한 디딤돌이다. 이 협력은 젊은 학생들의 기술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업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SSIR이 혁신을 촉진하고 엔지니어 지망생들에게 기업가적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디아샨카르 부총장은 "VTU는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대비해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데 전념하는 카르나타카주의 선도적인 기술 교육 대학이다. 업계 관련 커리큘럼을 통해 VTU는 학생들이 커리어 여정에서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 전문성과 직업 기술을 포괄적으로 결합하여 제공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삼성 반도체 인도 연구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산업 관련 개념을 배우고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기술 역량 개발 외에도 전체 아이디어 발상 과정과 문제 해결 방법론을 안내받고, 주 차원의 해커톤에 참여하면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확인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특히, 딥 테크 제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뛰어난 아이디어는 미래의 혁신가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키워줄 것이다.
'삼성 혁신 캠퍼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그들이 미래의 기술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는 삼성과 VTU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취업 준비를 돕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