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 새로운 시설은 프로판 5만톤과 부탄 3만톤을 저장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5년에 상업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E1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LPG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E1은 이전에 2022년 9월에 옌흥석유화학 합작법인 지분 50%를 인수하여 박띠엔퐁 LPG 가스 저장시설 건설을 준비해왔다. 또한, E1은 옌흥석유화학 합자회사에 약 2567억 원(미화 1억 9,23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채무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6.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채무보증은 자회사가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을 때 모회사가 지원함으로써 자본 확충을 용이하게 하는 제도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상업용 석유 인프라 안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원유 및 석유 제품 저장 용량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LPG 수입 수요 증가를 예상하게 하며, E1은 40년간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베트남 LPG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LS그룹, 베트남 사업 확대 본격화
E1의 베트남 진출은 LS그룹의 베트남 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해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 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했다.
LS에코에너지는 희토류 매장량 세계 2위인 베트남 지역을 중심으로 희토류 산화물 공급 및 희소금속 제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희토류는 전기차, 풍력발전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희토류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어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 이슈다.
이와 관련 LS에코에너지는 지난 1월에는 베트남 광산업체인 흥틴 미네랄과 '희토류 산화물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흥틴 미네랄이 정제한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을 국내외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게 된다. 올해 200톤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500톤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LS그룹의 베트남 진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LS그룹은 베트남 지역에서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전선, 희토류, 에너지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시장 확대를 추진중이다. 이러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LS그룹은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주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