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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 도입…에어버스 항공기 56대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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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 도입…에어버스 항공기 56대에 적용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이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 항공기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최근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 예측 유지보수(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 이하 SPM+) 및 스카이와이즈 건강 모니터링(Skywise Health Monitoring, 이하 SHM)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항공기 56대, 즉 A220, A321neos, A330 및 A380에 적용될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2021년에 스카이와이즈 코어(Skywise Core)를 도입한 것을 기반으로 하며, 항공 정비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추구하는 대한항공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SPM+와 SHM은 모두 고급 항공기 정보를 활용하여 대응보다는 예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SPM+는 항공기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정상 동작을 파악하고, 구성품 고장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기내 비행 운항 및 유지보수 교환기(FOMAX)에서 수집한 항공기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예기치 않은 이벤트를 제거하고, 운용 불확실성을 완화하여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예비 부품 관리와 재고를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유지보수 결함으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비를 방지하여 항공사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SHM은 라인 유지보수, 유지보수 제어 센터(MCC) 및 엔지니어링을 지원하여 서비스 중 이벤트를 식별, 우선순위 지정, 처리 및 분석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SHM은 항공기 이벤트와 유지보수 문제 해결을 실시간으로 관리하여 항공사가 운항 중에도 이벤트를 식별하고, 점검이 필요한 기체(Aircraft on Ground, AOG)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스템은 항공기의 구조적 무결성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통해 구조물의 최적 사용, 다운타임 최소화 및 재해 발생 방지를 목표로 한다.

이러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은 대한항공이 잠재적인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지상 항공기(AOG) 사고를 완화함으로써 예측 불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에어버스의 스카이와이즈는 신뢰성, 예측 유지 관리 또는 상태 모니터링을 포함한 여러 모듈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디지털 항공 커뮤니티다. 이 솔루션은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항공사 운영자가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에어버스 항공기를 운영 및 유지 관리하는 보다 지속 가능한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고유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예측정비팀장 오종훈은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은 다양하고 정확한 예측 모델을 통해 효율성을 입증해 신뢰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 팀의 주요 목표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해결하고 운영 중단을 최소화하며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것이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의 기능은 높은 수준의 유지 관리 우수성을 유지하려는 우리 팀의 노력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라고 덧붙였다.

에어버스 아시아 태평양 서비스 책임자인 레이몬드 림(Raymond Lim)은 “에어버스와 대한항공은 보다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항공 여행을 향한 변혁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S.PM+및 S.HM의 구현을 통해 항공사는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항공 산업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글로벌 노력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스카이와이즈 디지털 솔루션 도입은 항공기 운영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