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석유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라크는 1월에 총 785만 1천 배럴의 원유를 한국에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수치이며, 세계 석유 시장의 변동성과 이라크의 석유 수출 역량 개발 노력을 고려했을 때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달 한국에 가장 많은 석유를 공급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2,918만 배럴)였으며, 미국,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라크가 5번째로 큰 석유 공급국이 된 것은 오랜 기간 석유 대기업이 지배해 온 석유 시장에서 이라크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는 이라크가 석유 제조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라크가 국제 석유 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부상한 것은 전 세계 활력 상거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라크의 석유 수출 증가는 국제 석유 비용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한국과 같은 국가들이 활력 공급원을 다각화함에 따라 석유 수출과 수입의 역학 관계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또한, 산유국들은 변화하는 국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라크의 최근 성과는 향후 수년 내에 세계 활력 동맹과 상업 패턴이 재편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라크의 국제 석유 수출 순위가 상승함에 따라 활력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은 이라크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이라크의 석유 생산량은 2023년 12월에 4,292,000 Barrel/Day로 보고되었다. 이는 2023년 11월에 4,269,000 Barrel/Day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라크는 2027년 말까지 일일 생산량을 800만 배럴로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 활력이 진화를 요구함에 따라 석유 상거래의 발전 방향을 형성하는 이라크의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이 필수 부문에 대한 추가 발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