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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월 한국 석유 수출량 급증해 5위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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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1월 한국 석유 수출량 급증해 5위로 올라

이라크는 1월 한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이 급증했다. 사진=본사 자료이미지 확대보기
이라크는 1월 한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이 급증했다. 사진=본사 자료
이라크가 1월 한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에서 5위를 차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변동하는 세계 무역 역학 관계 속에서 한국의 활력 공급원 다변화와 더불어 국제 석유 시장에서 이라크의 영향력 확대를 시사하는 중요한 사건이다.

최근 한국 석유 회사의 발표에 따르면 이라크는 1월에 총 785만 1천 배럴의 원유를 한국에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한 수치이며, 세계 석유 시장의 변동성과 이라크의 석유 수출 역량 개발 노력을 고려했을 때 더욱 주목할 만한 성과다.
이라크의 1월 수출량은 전월 대비 0.4% 소폭 감소했지만, 이는 이라크의 효율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앞으로 석유 수출국 중 순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다.

지난달 한국에 가장 많은 석유를 공급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2,918만 배럴)였으며, 미국,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가 그 뒤를 이었다.

이라크가 5번째로 큰 석유 공급국이 된 것은 오랜 기간 석유 대기업이 지배해 온 석유 시장에서 이라크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지표다. 이는 이라크가 석유 제조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라크가 국제 석유 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부상한 것은 전 세계 활력 상거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된다. 이라크의 석유 수출 증가는 국제 석유 비용과 안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한국과 같은 국가들이 활력 공급원을 다각화함에 따라 석유 수출과 수입의 역학 관계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또한, 산유국들은 변화하는 국제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라크의 최근 성과는 향후 수년 내에 세계 활력 동맹과 상업 패턴이 재편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라크의 국제 석유 수출 순위가 상승함에 따라 활력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은 이라크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이라크의 석유 생산량은 2023년 12월에 4,292,000 Barrel/Day로 보고되었다. 이는 2023년 11월에 4,269,000 Barrel/Day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라크는 2027년 말까지 일일 생산량을 800만 배럴로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적인 활력 공급망은 글로벌 주요 에너지 생산, 에너지 전환 및 무역, 그리고 최종 에너지 소비를 포함한다. 에너지는 가공된 연료나 전기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에너지 전송이나 발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전력난, 동남아의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한 록다운,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 대란 등이 중첩되면서 전 세계가 각종 자재·부품·제품 수급 불안에 몸살을 앓고 있다5 이러한 상황은 공급망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각국 정부는 비용 절감 대신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로 정책 우선순위를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국제 활력이 진화를 요구함에 따라 석유 상거래의 발전 방향을 형성하는 이라크의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이 필수 부문에 대한 추가 발전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