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3만630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16.9%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2022년 7월부터 20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다.
해외시장 판매는 14.2% 증가한 2만8643대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작년 동월 대비 144.6% 늘어난 1만6천278대가 팔리며 해외 판매량을 끌어올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GM은 상품성이 강화된 2024년식 GMC 시에라를 최근 출시하는 등 국내 고객들을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