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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 아이오닉 5 N, 월드 퍼포먼스 카 어워드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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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 아이오닉 5 N, 월드 퍼포먼스 카 어워드 최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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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후원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 2인승 비행 자동차 모델 A 선주문 2850대 달성


스페이스X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는 2인승 비행 자동차, 알레프 모델 A의 선주문이 2,850건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동차는 상용화 시 30만 달러(약 3억9924만 원)의 가격이 예상되며, 현재까지의 총 주문 금액은 8억5000만 달러(약 1조1312억 원)가 넘는다. 모델 A는 내부 로터를 보호하는 메시 쉘이 있는 실제 자동차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출시 목표로 설정되어 있다. 또한, 알레프는 4인승 세단인 모델 Z도 개발 중이며, 이는 2035년에 3만5000달러(약 4659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알레프는 테슬라 초기 투자자와 스페이스X의 지원을 받으며, 현재의 비행 자동차 개념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차량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 EM 말레이시아, 사마자야에서 사업 확장 추진

롯데 EM 말레이시아가 사마자야 자유산업단지에서 사업 확장을 계획한다고 보르네오 포스트 온라인이 보도했다. 박재철 대표가 이끄는 대표단이 말레이시아 부총리에게 의례적인 브리핑을 진행했다. 롯데 EM 말레이시아는 쿠칭에서 일렉포일(동박)을 제조하는 회사로, 이는 전자 사업의 필수 기초 소재이며 리튬 이온 배터리의 주요 부품으로 사용된다.

◇북해, 탄소 폐기물의 '중앙 저장소'가 될 수 있을까?


노르웨이의 에너지 장관 테르예 아슬란드는 롱십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 포집 및 저장의 대규모 가치 사슬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해는 여러 산업과 국가, 유럽의 중앙 탄소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해저에 탄소를 영구적으로 저장하는 것에 대한 장기적인 위험에 대해 비평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해저 탄소 폐기물 저장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이 중요하고 유용함을 전 세계에 증명하고자 한다. 노르웨이는 이미 30년 가까이 탄소를 해저에 저장해 왔으며, 롱십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최대 500만 톤의 탄소를 저장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에 대해 환경 운동가들과 일부 전문가들은 해양 생태계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며, 기후 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을 방해하는 위험한 산만함이라고 비판한다.

◇현대 아이오닉 5 N, 월드 퍼포먼스 카 어워드 최종 후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2024 월드 퍼포먼스 카 어워드의 최종 후보 3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는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발표된 결과로, 100명 이상의 국제 심사위원들의 시운전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자는 3월 27일 2024 뉴욕 국제 오토쇼 기간 중 발표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은 신기술과 향상된 레이스트랙 성능을 갖춰 고성능 EV 부문을 대표하며, 현대자동차의 N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삼성 하만, 델리에서 위조 JBL 제품 54개 압수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이 인도 델리의 자동차 액세서리 상점에서 54개의 가짜 JBL 차량용 스피커를 압수했다. 이 회사는 위반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공인된 소매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만은 위조 제품 판매를 억제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에게 포장과 로고 배치/색상을 검토해 위조품을 식별할 것을 조언한다. 위조 제품은 품질이 떨어지고 화학약품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닷에이아이, 한국 진출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포니닷에이아이가 한국 기술 기업 젬백스링크와 서울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자율주행 차량을 초기 단계에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포니닷에이아이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최근 시도 중 하나로, 이미 사우디아라비아에도 합작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실리콘밸리,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에 연구 개발 센터를 운영하며, 니오 캐피털과 토요타로부터 투자를 받았고, 토요타와 중국에서 로보택시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포니닷에이아이는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한국에서 자율주행 연구 개발 및 차량 운영을 진행해 왔다.

◇'삼성중공업 참여' 15억 달러 규모 캐나다 Cedar LNG 프로젝트 최종 투자 결정 연기


시더 LNG(Cedar LNG)와 파트너인 하이슬라 네이션 및 펨비나 파이프라인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제안된 부유식 LNG 시설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FID)을 2024년 중반으로 연기했다. 주요 규제 승인 획득, 관련 계약 진행, 삼성중공업 및 블랙앤비치와의 본계약 체결 등 여러 진전에도 불구하고, 상업적 오프테이크, 특정 제3자 동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여러 요소가 해결되어야 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적인 하이슬라 부족 영토인 키티마트에 위치해 있으며, 캐나다의 천연가스를 활용해 해외 시장을 위한 저탄소 LNG를 생산할 전략적 위치에 있다. 천연가스는 코스탈 가스링크 파이프라인을 통해 시더 LNG로 공급되며, LNG는 운반선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객들에게 배송된다.

◇테슬라, 드라이브인 극장 스크린 설치 시작…슈퍼차저와 레스토랑 함께 공사 진행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슈퍼차저, 식당, 드라이브인 극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사진에는 첫 번째 스크린이 건설되기 시작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프로젝트는 일론 머스크의 원래 비전에 따라 역대 최고의 영화 클립을 재생할 예정이며, 현재 약 32개의 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년간 많은 렌더링이 제작되었으나, 현재의 부지 계획과 건축은 X 사용자 HowardModelS가 만든 디자인과 가장 유사하다. 이 사이트 컨셉에는 원형 다층 식당 건물과 여러 대의 슈퍼차저, 스크린이 포함되어 있다.

◇닛산, 2016년 이전 생산된 리프 및 e-NV200 차량 앱 지원 중단…운전자들 '분노'


닛산이 2016년 이전에 제작된 리프와 e-NV200 전기차 모델에 대한 앱 기능 중단을 발표했다. 이는 영국의 2G 네트워크 폐지로 인한 것으로,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이 결정에 분노하며 닛산이 선구자를 버렸다고 비난했다. 약 3,000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으며, 닛산은 앱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는 미래에 더 많은 전기 자동차 소유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기술 발전과 업데이트 중단으로 인해 소프트웨어가 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는 추가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위해 월 구독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