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모터트렌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24년 자동차 트렌드 파워 리스트’ 전체 50인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정 회장 아래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에 판매될 수 있는 강력한 전기차 라인업을 개발하고 수소 차량, 로봇 공학, 인공지능(AI) 적용 차량 등을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초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2023 Person of the Year)로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 외에도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겸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현대차‧제네시스 북미 대표이사(15위),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사장 겸 최고소통책임자(CCO, 19위).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 겸 현대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26위) 등이 순위에 올라 글로벌 자동차산업에서 강화된 영향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모터 트랜드는 올해 같은 부문 평가에서 구 회장을 영향력 10위 인물로 뽑았다.
매체는 구 회장이 그룹 자회사인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를 운영하는 한국 대기업의 대표로서 자동차 산업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