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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글로비스, 리튬 오스트레일리아와 리튬 재활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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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글로비스, 리튬 오스트레일리아와 리튬 재활용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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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품질 생산력' 모델로 경제 성장 모델 전환 추진


중국은 '새로운 품질 생산력'을 공식 출범시켜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로봇 공학 등 첨단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익스프레스 트리뷴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기술 발전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도입하고 세계 경제를 육성하며, BRI를 통해 연결된 약 150개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파키스탄과 같은 우방국들은 중국의 이러한 접근으로부터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의 생산 모델이 부분적으로 작동하지 않음을 깨닫고, 질과 양 모두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모델로 전환하며, 이는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파키스탄과 같이 중국과 연결된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글로비스, 호주 리튬 재활용 회사 엔바이로스트림과 3년 계약 체결

호주 리튬 재활용 자회사 엔바이로스트림(Envirostream)이 현대글로비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십으로 대형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거량이 증가하며,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 시장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 리튬 오스트레일리아는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주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제조업체와의 재활용 계약을 통해 재활용용 리튬 이온 배터리의 지속적인 공급을 추구하는 성장 전략을 시행 중이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계약에 이어 배터리 재활용 업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이다.

◇두산퓨얼셀과 하이엑시옴, 세계 최초로 선박용 SOFC 셀 스택 환경 테스트 통과


하이엑시옴과 두산퓨얼셀이 선박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셀 스택의 중요 환경 테스트를 세계 최초로 통과했다. 이 기술은 해상 운송 부문의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쉘 PLC와 HD미포조선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LNG 선박에 보조 발전 장치로서의 실증이 2025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해양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서의 SOFC 기술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기후변화로 매년 식품가격 3.2%씩 인상 예상


기후 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식품 가격이 연간 3.2% 증가할 수 있다고 독일 연구진이 경고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초래하며, 특히 남반구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그 영향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가나에서의 연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불안을 겪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간주되고 있다. 가격 상승은 가구의 구매력을 감소시키며,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는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교육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경제 다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제안된다.

◇쿠팡, 대만 시장 공략 본격화…로켓 배송 전략으로 이커머스 판도 뒤흔들어


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이 대만 시장을 대대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대만에서의 성공을 위해 쿠팡은 자본금을 대폭 늘리고, 광고와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며, 특히 빠른 배송과 한국 직배송 상품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대만의 온라인 쇼핑 문화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쿠팡의 전략이 대만 이커머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크며, 대만 내 소규모 이커머스 업체들의 운영에도 어려움을 주고 있다.

◇현대자동차 스페인, '태양의 서커스' 공식 후원으로 '상상을 움직이는 에너지' 전파

현대자동차 스페인이 태양의 서커스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알레그리아 공연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이 투어는 스페인의 여러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와 함께 '매직 미러'와 같은 인터랙티브 기능을 포함한 특별한 VIP 경험을 제공한다. '상상을 움직이는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성과 혁신, 지속가능성을 강조하는 전시 홍보에 동참한다.

◇'K-팝 그룹' 에스파, 4월 첫 번째 영화 콘서트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 개최


'K-팝 그룹' 에스파가 '에스파 월드 투어 인 시네마'로 첫 영화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 24일과 27일 전 세계에서 제한적으로 상영되며, 프리미엄 형식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에스파의 첫 월드 투어는 2023년 2월부터 9월까지 4대륙 21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 콘서트 영화는 런던 O2 아레나에서의 공연과 히트곡들, 멤버별 개인 퍼포먼스 및 인터뷰를 담고 있다. 에스파는 무대 안팎에서 인상적인 공연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성자회사 하만, 인도 방갈로르에 체험센터 오픈


삼성 자회사 하만이 인도 방갈로르에 새로운 체험센터를 열었다. 이 다기능 시설은 회사의 글로벌 경험 센터 네트워크에 추가되며, 하만의 최신 오디오, 조명, 비디오 및 제어 제품을 선보인다. 1,890제곱피트 규모의 센터는 다양한 하만 브랜드의 통합 제품을 전시하며, 인도 및 APAC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 인지도 확장의 일환으로 개소됐다.

◇현대자동차 영국, 리테일 네트워크 진화 계획 발표


현대자동차 영국이 리테일 네트워크 진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더 적은 수의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유지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소매 경험과 고객 지원에서 높은 수준의 품질과 일관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내 현대자동차 사이트 약 3분의 1이 개선될 계획이며, 이는 브랜드가 프리미엄 전기차 제품 라인업을 확장함에 따라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다.

◇재규어, '화재 위험' 초기 I-페이스 EV 리콜


재규어가 '다양한 기술적 문제'로 인한 배터리 화재 위험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2019년 모델 I-페이스 전기 SUV 258대를 리콜한다. 이 배터리 팩은 단락 가능성이 더 크고, 85% 이상 충전 시 열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결책은 아직 개발 중이며, 재규어는 차량을 75% 이하로 충전하고, 외부에서만 충전하며, 구조물에서 멀리 주차할 것을 권고한다. 재규어는 이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I-페이스를 리콜한 적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을 사용한 쉐보레 볼트 EV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재규어는 I-페이스를 업데이트했으며, 2025년까지 차세대 EV로 전환할 계획이다.

◇EU 탄소세, 글로벌 LNG 시장 양분화 가능성


EU가 탄소 국경세에 LNG를 포함할 경우, 글로벌 LNG 시장은 가격과 무역 흐름에 큰 변화를 겪을 전망이다. 현재 LNG는 탄소 국경세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으나, EU는 2024년부터 유럽으로 들어오는 LNG 화물에 탄소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LNG 시장을 양분하고, 유럽에서는 프리미엄 가격이,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는 저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된다. EU의 이러한 정책은 유럽의 가스 가격 상승과 글로벌 LNG 시장의 양분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배출량이 적은 LNG 수출국에는 유리할 수 있다. 반면, 미국과 같이 배출량이 높은 LNG 프로젝트는 탈탄소화 노력을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