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는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한국에서 출시하는 GM의 신차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먼저 온스타는 국내에서 다양한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홈 화면에서 시동 버튼을 누르면 원격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고, 차량 도어의 잠금 및 잠금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모바일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든지 차량의 최신 상태를 확인 가능하다. 차량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유량, 엔진 오일 수명, 연비 등 다양한 항목의 세부 차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교환, 점검 및 수리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이용자에게 알림이 이뤄지며, 전국 350여 개에 달하는 GM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도 가능하다.
엔진 및 변속기, 에어백, 온스타 서비스, 배출가스 시스템 등 차량 주요 부품의 상태도 별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앱으로 상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온스타의 다양한 서비스 기능 중 국내 고객들이 선호할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업계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