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설치된 고가도로, 고속도로 램프 및 뉴 글렌데일 로드(New Glendale Road)와 머드 스플래시 로드(Mud Splash Road) 등 2개의 주요 고속도로의 새로운 교차로를 통해 블루오벌 SK 배터리 공장 부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3790만 달러(약 525억 원)가 투입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차량이 블루오벌 SK로 연결되는 입구를 통과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예상되는 시설 인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개선 사항은 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판사 행정관인 키스 톨은 더 많은 사람과 더 많은 비즈니스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들은 상하수도를 포함한 인프라 개발을 위해 주 정부에 자금을 요청했다. 엘리자베스타운은 이미 비즈니스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블루오벌 SK가 2021년 입주를 발표하기 전 이 도시는 연간 건설 비용으로 약 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그 수치는 거의 4억 달러로 급증했다.
앤디 베셔 주지사는 "블루오벌 SK는 켄터키 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켄터키 1' 공장은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700명 이상의 직원이 고용될 예정이다.
'켄터키 2' 공장의 생산 시작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